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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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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바위솔 2 둥근바위솔 추가 방출 ^^; 2012. 11. 울산, 동구
둥근바위솔 야생화 사이트에 둥근바위솔이 등장하기 시작했다면 이제 그 해의 야생화와는 작별을 고할 시간이 왔음을 알 수 있다. 어쩌다 계절 감각을 잃은 철부지들이 때 아닌 때에 꽃을 피워 한파에 된서리를 맞는 그런 예외적인 경우만 제외하면 둥근바위솔이야말로 그 해의 마지막 야생화다. 적어도 이 곳 울산에서는 그렇다. 2012. 11. 11. 울산, 동구. Nikon D700 + Micro Nikkor 105mm 1:2.8
자주쓴풀 이제 찍을만한 꽃이 몇 종류 남지 않았다. 아파트 단지 뒤 야산 무덤가의 쓴 이 아니었다면 이 늦가을이 더욱 허전할 뻔했다. 무덤을 매우 정성들여 관리하는 이 묘소의 효심 많은 후손 덕분에 이 곳의 자주쓴풀은 높이 자라지 못하고 늘 바닥에 붙어 몇 개의 꽃만 피우고 진다. 이넘들을 찍으려면 사진기를 땅에 밀착시키고 온 몸을 최대한 낮추어 땅바닥에 바짝 엎드려야 한다. 그 덕분에 2년 전, 쯔쯔가무시 병에 걸려 아주 혼쭐이 난 악연이 있다. 보라색이 아주 환상이다! 2012. 11. 10. 울산, 북구. Nikon D700 + Micro Nikkor 105mm 1:2.8
해국(海菊)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울기공원으로 아침 일찍 출행 해 보려던 생각에 차질이 생겼다. 이번 주가 아니면 올해도 해국을 못보고 지나갈 것 같아 조금 조바심이 났던 터였다. 오전엔 약속되어 있던 일을 일단 처리해 놓고, 천기를 계속 관찰해 보았으나 비가 그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가을 가뭄까지 걱정할 정도로 계속 쾌청하던 날씨가 하필이면 오늘 ... 포기하는 쪽으로 마음이 굳어가고 있는데 마눌님께서 지인과 뮤지컬 관람 약속이 있어서 동구 현대예술관엘 가야한단다. 급히 마음을 바꾸었다. 울기공원이 있는 동구로 일단 가 보자. 마눌님 예술관에 하차시켜 주고 바로 울기공원으로 향한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장대같은 비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카메라 가방 울러메고 우산 받쳐 들고 차에서 내려 울기등대쪽으로 향..
물매화 물매화를 찾아 나서다. 2012. 10. 14. 울산 근교 야산. 가냘프고 멀대같이 키가 커서 전초샷을 담기가 좀 난감하다. 하필이면 농로변에 바짝 붙은 풀섶에 뿌리를 박고 자라서 이른 아침 부지런한 농부의 예취기 날에 목이 댕강 날아가기도 한다 군락을 형성하진 않았어도 드문드문 자라 주니 참 고맙기도 하다. 쓰러진 녀석을 세우고 옆에 있는 녀석을 끌어 모아 보았다. 연출샷이다. 화이트밸런스를 자동으로 놓고 찍으니 어떤 녀석은 이렇게 푸르딩딩하게 나온다 --; 이 색이 자연에 가까운 것같다
가을 야산에 흔히 피는 꽃 요맘때쯤 야산에 흔히 핀다. 2012. 9. 말 ~ 2012. 10. 초 동네 뒷산. Kodak DCS Pro 14n 타래난초 1 타래난초 2 타래난초 3 배초향 (이명 : 방아풀) 구절초 1 구절초 2 산부추 쓴풀 1 쓴풀 2 동해가 보이는 동네 뒷산.
설악산의 여름 꽃 #6 (두루미꽃, 요강나물, 동자꽃, 단풍취, 새며느리밥풀꽃, 배초향, 여로, 참배암차즈기) 설악산의 여름 꽃 #6 두루미꽃의 열매 딱총나무 열매 요강나물의 열매(추정 ^^) 동자꽃 단풍취 새며느리밥풀꽃 버섯과 이끼 배초향 (일명 방아) (붉은)여로 참배암차즈기 참배암차즈기
설악산의 여름 꽃 #5 (금강초롱) 설악산의 여름 꽃 #5
설악산의 여름 꽃 #4 (바람꽃) 설악산의 여름 꽃 #4
설악산의 여름 꽃 #3 (참바위취, 가는다리장구채, 잔대) 설악산의 여름 꽃 #3 참바위취 가는다리장구채 가는다리장구채 가는다리장구채 잔대 잔대 잔대 (금강초롱 찬조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