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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리향
솔나리 땡볕 퍼붓는 꿉꿉한 여름이면 즐거운 땀 범벅을 하고 가야산으로 가자
박쥐나무 박쥐 한 마리 몰고 가세요 !!! 오늘 이른 출근길에서 잡아 온 따끈따끈한 박쥐입니다 이제 시작이군요 박쥐나무에 대해서는 예전 글 참조 https://eastream.tistory.com/533 박쥐나무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이 시기는 꽃쟁이로서는 좀 애매한 계절일 것입니다. 봄꽃은 거의 다 지나갔고 여름꽃은 아직 일러서 1000미터 이상의 고산에나 가야 제대로 꽃을 볼 수 있는, 꽃 eastream.tistory.com
또 은방울꽃 올해 은방울꽃은 졸업인가 했는데 그 곳에서 또 만나니 다시 무릎을 꿇지 않을 수 없더라. (2021.05.23. 경북)
올미 올미 Sagittaria pygmaea 택사과 (Alismataceae) 나도수정초를 만나고 나오는 길에 늘 들르게 되는 작은 연못에서
참작약 2 비에 젖은 생쥐꼴로 산짐승처럼 야산 덤불을 헤치고 혼자 헤메다 보니 참 청승맞은 짓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긴 하더라
찔레꽃 찔레꽃 Rosa multiflora Thunb. 장미과 (Rosaceae) 올핸 유난히 찔레꽃이 곱다 참작약 보고 오는 길에 멀리 개울 건너 언덕 찔레꽃 무더기에서 분홍빛이 오오라가 감도는 것 같아 차를 멈추고 건너가 보니 과연 발그레 수줍은 홍조를 띈 녀석들이 나를 반기네 조용히 내리는 비에 내의까지 젖는 줄도 모르고 몇 컷 얻어오다
새우난초 새우난초 Calanthe discolor 난초과 (Orchidaceae) 이 새우난초를 가슴에 담아 둔 지가 벌써 십 년은 넘었을 것같다. 단체로 몰려다니기를 꺼려 다소 조용하고 소심히 움직이던 내 스타일상 좀체 이 아름다운 녀석들을 만날 기회를 갖지 못하였는데, 근년에 들어 몇몇 꽃동무들과 인연이 닿으면서 내 꽃세계의 외연이 확장되기 시작하였다. 새우난초와의 늦은 첫 만남도 이 꽃동무들의 도움에 힘입은 것이다. 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은방울꽃, 애기나리 우리동네 뒷산에도 분홍빛 볼살의 은방울꽃이 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 이날의 큰 수확이었다 눈에 띈 것은 딱 2포기 뿐이었지만 애기나리는 흔하기도 하고, 늘상 고개를 푹 숙인 채 좀체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 녀석들이어서 사진기를 잘 들이대지 않게 되지만 지나가다 빛이 좋아 오랜만에 담아 보다
참작약 백작약 참작약 Paeonia lactiflora var. trichocarpa 작약과 (Paeoniaceae) 야산 탐방에서 맛보는 큰 기쁨 이 동네 작약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지 전부 독립군으로 따로 노는구나 이 곳, 비밀의 화원으로 안내해 주신 포항의 K兄께 감사드린다 P.S. 작약에 관한 자료를 다시한 번 살펴본 결과 참작약이 분명해 보여 제목(종명을) 백작약에서 참작약으로 수정하였다. 국생정을 보니 양 종간에 다양한 차이점이 존재하는데, 우선 꽃만 보면 다음의 차이가 있다. 백작약 : 꽃잎은 5~7개, 꽃의 지름 4~5cm, 꽃받침조각 3개 참작약 : 꽃잎은 10여 개, 꽃받침조각 5개, 백작약에 비해 꽃이 훨씬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