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그 자리에서 바다로 내려가는 오솔길을 한결같이 지키고 있는 "닭의난초.".
3년만인가? 오랜만에 찾았는데 과거보다 개체수가 눈에 띌 정도로 많이 늘어넌 것을 보니 내심 기쁘다.
늘 타이밍을 잘못잡아 거의 꽃이 질 무렵에 왔었는데
이번엔 제대로 시기를 맞춘 것 같다.
2012. 6. 17. 울산 동구.
Canon EOS 5D Mark II
Carl Zeiss Vario-Sonnar 28-85mm T*
Micro Nokkor 60mm f/2.8D
덤 : 닭의난초 서식지 길 건너편에 피고 있는 "선피막이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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