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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2016.04.23. - 나도바람꽃



올핸 나도바람꽃에 관한 한, 시기를 잘 맞춘 것같다.


개화 기간이 짧아 피었다가 금세 져버리는 이 꽃의 특성상

 주말에만 시간이 나는우리같은 사람에겐 

가장 화사한 자태를 뽐내는 나도바람의 골든 에이지를

포착하기가 그리 쉬운 일은 아닌 것이다.


오늘 맞이한 나도바람꽃은

전체적으로 개화 상태가 정점에 도달하고 있었고,

저 아련한 연분홍 색조가 어느 해보다도 선명하

프레임에 담아 내는 과정이 너무나도 즐거웠다.


함께 해 주신 포항의 K兄, 경기권의 K님과

그 외 여러분들에게 새삼 감사드린다.



2016.04.23.

경북지방




사진을 클릭하면 약간 커집니다.























































(나도바람꽃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