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춘화를 찾아 나섰는데
작년의 그 제법 풍성했던 모델은
어느 님이 보쌈해 가셨는지 흔적 찾을 길 없고,
배고픈 즘생이 뜯어 먹고 남은 이삭 몇 포기만
겨우 주워 담아 발길을 돌리다.
2016. 3. 27.
울산, 북구 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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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탈한 마음 달래보려 들른 주막집,
막걸리 잔 위에
진달래가 피었구나.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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