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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소백산의 야생화







▦ 소백산에서 만난 야생화 모음 ▦




다리안-천동골-비로봉-제2연화봉-희방사



2013. 5. 5.






작년보다 2주 이른 날짜에 방문한데다가

올 봄, 4월 말까지 늦은 눈이 자주 내려 

전반적으로 개화 상태가 예년에 비해 약간 더딘편이다.






작년, 물기 질퍽한 습지 산자락 한 켠을 점령하고 있었던 무더기 동의나물은

이제 겨우 꽃을 피우기 사직한다.











연령초도 기지개를 켜고 꽃 피을 채비를 차리고 있다.











홀아비바람꽃도 열심히 꽃봉오리를 만들어 가고 있고,










안간힘을 써서 방금 봉오리를 하나 열었다.










개중엔 이렇게 빨리 꽃을 피운 부지런한 녀석도 있다.










박새가 우후죽순처럼 쑥쑥 돋아나고 있다.










중의무릇










꿩의바람꽃










이번 산행의 유일한 목적이었던 모데미풀.

때마침 모데미 생태조사 중인 학술 조사단을 따라

은근슬쩍 자생지에 들어 가 담았다.










소백산의 상징, 모데미풀









모데미풀 군락










모데미풀









뜻밖에도 아직 싱싱한 너도바람꽃을 만나서 참 좋았다!

울산은 2월 말쯤 다 졌는데.










너도바람꽃









처녀치마









하산이 끝날 무렵, 희방사 계곡에서 만난 금괭이눈 군락










금괭이눈










금괭이눈











영주역전에서 1시간 남은 기차를 기다리며

하산주를 곁들인 점심 겸 저녁식사를 하다.










영주역.








이상 소백산 심화행(尋花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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