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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소피아 - 비토샤 山과 불가리아의 야생화





비토샤(Витоша) 산과 야생화




소피아는 표고 2290m의 비토샤 산자락 해발 550m에 위치한 도시다.

소피아 시내 어디서나 비토샤를 볼 수 있으며

비토샤에서의 소피아 시내 조망도 매우 훌륭하다.


거의 산정부근까지 자동차 도로가 잘 닦여 있어

접근하기가 매우 쉽고, 

겨울엔 눈으로 덮히기 때문에 스키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 소피아 시내에서 본, 눈 덮힌 비토샤


《사진 출처 : 한글 위키피디아, http://ko.wikipedia.org/wiki/%ED%8C%8C%EC%9D%BC:Sofia-vitosha-kempinski.jpg







출장 마지막 날, 귀국편 비행기가 심야에 출발하기 때문에

시간 여유가 얼마간 있어서, 

남는 시간에 자동차로 비토샤를 가 보기로 했다.

불과 40분이면 거의 정상부근에 도달할 수 있다.








▲ 비토샤 중턱 한 휴게소에서


초가을 단풍이 막 시작된고 있다.








▲ 소피아 체류 내내 호텔과 사무실 간 픽업을 담당해 준 현지 직원 

(이름을 잊어버였다. 이 죽일놈의 기억력..)








▲ 비토샤에서 본 소피아









▲ 저 위 돌무더기 부분이 비토샤 정상이다.









▲ 정상엔 스키 리프트가 설치돼 있다.

지금은 오프 시즌이어서 운휴 중이다.


별도의 인공 슬로프 없이 저 산사면에 눈이 쌓이면 

자연 슬로프가 되는데, 그야말로 "야생스키"의 스릴을

한껏 맛볼 수 있다고 한다.









▲ 스키 캠프 1










▲ 스키 캠프 2





▲ 소피아 시내방향을 향해 고속으로 활강하는 기분은 어떨지?








▲ 하산길에 만나 잠깐 인사를 나눈 터키인 가족









《비토샤의 야생화》






비토샤에 올라보니, 여기야말로 고산식물의 보고(寶庫)였다.

완만하고 비옥한 토질에 사계절이 뚜렷하여

고산대 내지 아고산대 식생의 전형을 보이고 있다.


뜻하지 않게 많은 야생화를 만나니 행운이라고 할 수밖에!

한국과도 비슷한 위도여서 가을꽃이 한장이다.

봄엔 또 어떨까?


야생화를 찍기에 적합한 렌즈는 아니었지만,

그저 만나는대로, 보이는대로 들이대어 막셔터를 날려 보다.

시간이 한정되어 있어 좀 더 신경써서 찍지 못한것이

두고두고 아쉽다.







▲ 1-1 분홍바늘꽃








▲ 1-2 너덜겅에 핀 분홍바늘꽃








▲ 1-3 꽃을 떨구고 씨를 날리고 있는 분홍바늘꽃








▲ 2-1 씀바귀 종류








▲ 3-1 수리취 종류

혹 바늘엉겅퀴?








▲ 3-2 수리취 종류








▲ 3-3 수리취 종류








▲ 4-1 구절초일까?








▲ 5-1 큰장구채









▲ 5-2 큰장구채








▲ 6-1 처음보는 種








▲ 6-2 처음보는 種








▲ 7-1 솔체 種








▲ 7-2 솔체 種









▲ 7-3 솔체 種 대규모 군락








▲ 8-1 꿀풀








▲ 9-1 산비장이 종류로 보이는데 ...








▲ 10-1 만주송이풀과 비슷하나 꽃송이가 더 풍성하다








▲ 10-2 위와 같은 꽃








▲ 11-1 자주쓴풀의 일종으로 보임










▲ 12-1 용담 & 장구채









▲ 12-2 용담








▲ 12-3 용담








▲ 13-1 서양톱풀









▲ 14-1 잔대와 비슷








▲ 15-1 취는 취인데 ...








▲ 15-2 위와 같음 ...








▲ 16-1 처음 만나는 ... 얘들도 엉겅퀴나 취의 한 종류일듯








▲ 16-2 위와 같음 ...







▲ 17-1 고추나물 (씨방 맺음)








▲ 17-2 아직 꽃이 싱싱한 고추나물









▲ 18-1 대극科 식구









▲ 19-1 가는장구채와 분홍토끼풀








▲ 19-2 가는장구채








▲ 20-1 이름은 모르겠지만 너무 예뻐...

국내 도입이 시급함.








▲ 20-2 위와 같음








▲ 20-3 위와 같음









▲ 21-1 역시 처음 대면하는 꽃








▲ 22-1 이 아이도 처음 대면하는 꽃








▲ 22-2 위와 같음









▲ 23-1 뭐라고 불러줘야 할지...







《비토샤 산과 야생화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