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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기행 - 바레인 - 마나마의 아침



공사 현장 방문 스케줄을 소화한 후 
시내서 저녁 식사 하고 호텔로 돌아오니 제법 밤이 깊다


 

샤워하고 잠시 앉아 창 밖을 보니
바레인 트레이드 센터 실루엣 뒤로 이슬람의 상징인 신월(新月)이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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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일찍 잠에서 깨었다. 
식사 시간도 많이 남았고, 다시 느러눕는다고 잠이 올 것 같지도 않아서
사진기 들쳐메고 길거리로 나서 본다.

역시 새벽부터 찌는 기온이다. 땀이 이마를 타고 줄줄 흘러내린다. 



호텔 앞 대로변에서 본 거리. 국왕의 초상이 길게 걸려있다.




조금 걸으니 주택가 뒷골목이 나온다. 
골목길 안으로 들어가보기로 했다. 




영업 준비중인 동네 과일가게



 

그늘에서 졸고 있던 날씬한 고양이 한 마리가 카메라를 피해 슬금슬금 자리를 뜬다.




골목



골목지킴이




또 골목



골목냥이




간밤에 무슨 이벤트가 있었던 걸까? 
이 좁은 공간에서... 




영국대사관 정문

뫼비우스의 띠일까, 무한대일까?



굴절시내버스




기름값 싼 나라답게 대배기량의 차량이 매우 흔하다




대문간의 우체통




소박한 그래피티 = 낙서?




점으로 수렴하는 삼면의 끝


어이, 거기 아저씨 !
간밤에 과음하신겨? 




쓰레기통




광장




골목



양장점




아파트



언더 컨스트럭션




안녕? 고양이 ~




 한 바퀴 돌아 호텔로 복귀.
  온 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었다

쉐라톤 호텔과 바레인 트레이드 센터가 지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