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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초 - 1 동네 뒷산의 앵초 찍어 놓고 깜박 잊고 있다가 보름동안이나 묵혔다 늘 뒷북이다
당개지치 당개지치 Brachybotrys paridiformis 지치과 (Boraginaceae)
은방울꽃 문득 근황 궁금하여 해거름 뒷산에 휘적휘적 올라보니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 담주 쯤에나 다시 와 보라네. 성급히 핀 몇 녀석, 겨우 섭외해서 담아보다.
꼬마은난초 꼬마은난초 Cephalanthera erecta var. subaphylla 난초과 (Orchidaceae)
설앵초 - 낙수(落穗) 2021/04/23
설앵초 한 모델만 집중해 담아 본 샷. 저곳에 도착한 순간, 그 아름다움에 홀려 정신없이 담았지만, 이제 찬찬히 보니, "더 예쁘게 모셔올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참 많이 남는다.
처녀치마 처녀치마 Heloniopsis koreana 백합과 (Liliaceae) 강원기행에서
유럽개미자리 유럽개미자리 Spergularia rubra 석죽과 (Caryophyllaceae) 유라시아 원산의 유럽개미자리. 늘 내게 도움을 주시는 P님의 덕분으로 몇 년간 속앓이만 하던 유럽개미자리를 마침내 만나다. 이 작은 녀석들이 얼마나 까다로우냐면, 1. 헛자존심만 가듯한지 햇볕이 들지 않는 날에는 절대로 꽃을 열지 않는다. 2. 제가 무슨 금발 미인인 양 대단한 잠꾸러기여서 10~11시 쯤에나 배시시 눈을 뜬다. 3. 오후 1시 넘으면 서서히 꽃을 오므리기 시작하여 3시 무렵이면 가차없이 닫아버린다. 꽃을 닫은 유럽개미자리는 그냥 흔한 잡초로 보인다. 땅바닥을 기면서 자라는 탓에 지나가는 행인들의 발길에 마구 짓밟히기 일쑤다. 그러나 적절한 조건이 맞아떨어져 꽃을 피우는 순간, 화려한 마이크로코스모스의 세..
천남성 요리 봐도 예쁘네 조리 봐도 예쁘네
애기자운2 이젠 화단까지 떼거지로 점령하여 텃꽃들을 마구 몰아내고 있는 참 나쁜 애기자운이다